워싱턴 — 삼성 가지고 계시나요? 삼성 휴대폰이 스스로 사진이나 문자를 보낸걸 목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?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, 갤럭시 S9과 S9+를 포함하는 수많은 삼성 휴대폰들은 이용자들의 저장된 사진을 허락도 없이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영향을 받은이들은 사진공유긔 증거가 삼성 메세지 앱에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. 그러나 휴대폰 통신사 로그에는 기록된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의 불평은 T-모바일 이용자들에게서 나오고 있는데요, 이 버그는 문자기능에 여러 특징을 더하는 T모바일 측의 RCS 업데이트 때문에 야기되었다는 추정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여전히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데요, 임시로 두가지를 고칠 수 있습니다. 유저들은 삼성 메시지의 저장 접근 허용을 취소하거나 다른 문자앱으로 갈아타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변경하는 것이 어떤이들에게는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. 그러나 삼성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때까지 이렇게 하거나,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본인의 휴대폰 사진첩을 촤라락 펼쳐놓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 휴대폰 유저분들, 이런 문제 있으시다면, 남 보여주기 부끄러운 사진이나 이상한 사진은 얼른 삭제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