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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완벽 부활' 타이거 우즈, PGA챔피언십 준우승...켑카, 메이저 2승 / YTN

2018-08-13 6 Dailymotion

완벽하게 부활한 '골프 황제'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브룩스 켑카는 올해만 메이저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스포츠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돌아온 '골프 황제' 타이거 우즈의 그림 같은 벙커샷입니다. <br /> <br />티샷이 조금 벗어나도, 맨땅에서 파워 넘치는 아이언샷으로 볼을 거뜬히 그린에 올려 버디를 잡아냅니다. <br /> <br />후반 들어 우즈는 더욱 날카로워진 아이언샷으로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린 오른쪽에 붙어있는 홀을 직접 노리는 과감한 샷은 우즈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15번 홀 버디로 선두를 한 타 차까지 바짝 뒤쫓자 갤러리들의 환호성은 더욱 거세졌습니다. <br /> <br />17번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며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지만, 우즈가 마지막 홀 버디로 경기를 마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우즈를 연호하며 '골프 황제'의 완벽한 복귀를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[타이거 우즈 / PGA챔피언십 2위 : 제 샷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깨닫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더 힘겨웠습니다. 그래서 이런 성과를 거뒀다는 사실이 더욱 기쁩니다.] <br /> <br />우승의 영광은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브룩스 켑카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켑카는 US오픈에 이어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돌풍의 주인공 치치파스를 압도해 나갑니다. <br /> <br />세트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올해 5번째이자 생애 80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네 경기에서 랭킹 10위 내의 선수들을 모두 이기고 올라온 20살 신예 치치파스는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8132338222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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