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는 민군 합동수사단이 첫 공동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수사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기무사 사령부와 예하 연구소인 국방보안연구소, 예하 부대 1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수단은 기무사 문건에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 대신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내세운 점에 주목하고 문건 작성을 주도한 기무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강제수사는 계엄령 문건의 정밀검토를 마친 합수단이 문건 작성 경위와 지시 관계 등을 규명하고 추가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합수단 설치 이후 군과 검찰이 공동으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[hyu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41316495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