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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3일 만...미투 판결 1호 안희정 '무죄' / YTN

2018-08-14 6 Dailymotion

■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김광삼 /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업무상 위력 행사가 없었다.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 전 지사를 고소한 김지은 씨와 검찰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자세한 이야기, 전문가 두 분 모시고 나눠보겠습니다. 배종호 세한대 교수,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본격적인 얘기를 하기 전에 오늘 재판이 끝난 뒤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얘기를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희정 / 전 충남지사 : 국민 여러분, 죄송합니다. 부끄럽습니다. 많은 실망을 드렸습니다. 다시 태어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. 부끄럽고 죄송합니다. (미투 사건의 첫 번째 법적 결론인데요. 사법당국에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십니까?) 다른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.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말씀만 올립니다.] <br /> <br /> <br />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는데요. 어떤 의미로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굉장히 부끄럽고 사실 또 죄송스러운 그런 일 아니겠습니까. 안희정 전 지사 하면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이고 또 장래가 촉망되면서 그런 정치인 아니겠습니까. <br /> <br />그리고 현실적으로 충남도지사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높은 지위에 있는 이런 사람이 자신을 수행하는 보좌관, 비서로부터 미투 관련해서 고발당해서 법정에까지 섰으니까 비록 무죄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정치적, 도의적으로 부끄러운 일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법적으로는 무죄가 나왔지만 분명히 사회적으로 보면 또 불륜이기 때문에 부끄러운 일인데. 오늘 주목할 부분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고 했지만 앞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, 이 얘기를 했거든요. <br /> <br />이 얘기는 정치적으로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선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아시겠지만 수사 그리고 재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정계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앞으로 본인이 정치적으로 재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줄지 그리고 정치적으로 재기가 될지 주목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희정 전 지사, 자신이 받고 있는 모든 혐의에서 무죄가 선고됐는데 이번 재판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저희가 증거 관계를 자세히 알 수가 없어요. 결과적으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 그리고 김지은 씨나 안희정 전 지사가 한 얘기를 가지고 저희가 추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41842002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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