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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 대표 선거 ‘공개 지지’ 제동…SNS 홍보 ‘후끈’

2018-08-1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25일 새 당 대표를 뽑는 집권당 민주당에선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면 경고를 받습니다. <br> <br>이런 의원들 세몰이가 불가능해 지면서 SNS 홍보에 더 치중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철웅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해찬·김진표 의원을 공개 지지한 민주당 의원 4명이 당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특정 당 대표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는 당규 위반이니, SNS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겁니다. <br><br>송영길 의원 측의 신고를 받은 당 선관위가 경선 분위기 과열을 우려해 내린 조치입니다. <br> <br>각 후보 캠프는 세몰이에 나서는 대신 SNS에서 당원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기차역 승강장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올린 송영길 의원. 가장 젊은 나이를 앞세워 세대교체를 강조하는 전략입니다. <br> <br>김진표 의원은 스스로 '귀여운 할배'라며 약점으로 꼽히는 나이를 애교로 소화합니다. <br> <br>커피 광고 패러디부터,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명 '먹방'까지 선보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먹방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맛있는 식욕을 위하여." <br> <br>이해찬 의원은 막내 보좌진에게 SNS를 배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아이패드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페이스북, 트위터, 유튜브를 둘러보기만 하는데… " <br> <br>'띠동갑내기 과외하기'라는 콘셉트인데, 젊은 층과 소통하며 딱딱한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꾸려는 시도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woong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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