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복절을 맞아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해 곳곳에서 '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' 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라꽃을 통한 겨레와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종대왕 동상 앞 광장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. <br /> <br />회색빛 광장이 녹색으로 바뀌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달계, 단심계, 아사달계 품종으로 크게 구별되는 무궁화. <br /> <br />무궁화가 나라꽃의 위엄을 뽐내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28번째 맞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. <br /> <br />여러 지방에서 출품된 1,2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들이 광화문 광장을 수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지은 / 경북 안동시 : 지금 무궁화 색칠하는 것도 했거든요. 그래서 아이들도 참 좋아하고 무궁화 나무를 직접 볼 수 있고 다양한 무궁화 꽃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, 올해는 정부 수립 70돌을 맞아 나라꽃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민족 화합·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꽃으로 거듭나기 위한 패션쇼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봉 / 디자이너 : 생활 곳곳에 이 무궁화가 우리하고 좀 더 친숙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번에 산림청과 같이 젊은 사람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서울청사와 세종·대전청사에서는 '한지로 다시 태어난 나라꽃 무궁화' 특별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현 / 산림청장 :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사랑받기 위해 올해 무궁화 진흥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. 특히 무궁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이나 무궁화 관련 상품의 이용과 촉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'무궁화로 하나 되는 세상'이라는 주제로 열린 나라꽃 축제. <br /> <br />무궁화를 통해 나라와 겨레 사랑으로 이어가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우[ljwwow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150826252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