캘리포니아, 샌프란시스코 — 미국, 오리건 주의 한 여성이 1주일 정도 실종되었다가 200피트, 약60미터 낭떠러지 아래에서 구조되었습니다. 이 곳에서 그녀는 부서진 SUV차량의 라디에이터 물을 마시고 생존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23세인 안젤라 허넨데즈 씨는 실종되기 전 자매를 맞나려 포틀랜드에서 떠나 캘리포니아 남부로 운전해 가던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몬테레이 카운티 경찰서에 따르면, 허넨데즈 씨는 지난 7월 6일 1번 고속도로를 달리다 동물과 부딪히는 것을 피하려고 했다,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녀에게서 아무런 연락이 없자 허넨데즈 씨의 여형제는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약 7일 후, 두명의 사람들이 절벽아래에서 물에 반쯤 잠긴 허넨데즈씨의 자동차를 보고 즉시 911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그녀의 지프차량에 달려있던 라디에이터로 인근 개울가에서 물을 빨아들여 마시며 생존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운좋게도 허넨데즈 씨는 어깨부상을 당했을 뿐이며, 치료와 회복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허넨데즈 씨의 여형제인 이자벨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의 여형제가 강하다며, 7일동안 살기위해 치열하게 다투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넨데즈 씨의 의료비용과 새 차량 구매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고펀트미 웹사이트가 개설되었습니다. 7월 15일 일요일까지만해도 목표로한 6천달러, 약 600만원 중 3470달러, 약 370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