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삿돈 수십억 원으로 개인 요트와 외제 차를 구매한 혐의를 받는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오늘 경찰에 소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이재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출석한 이 대표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회삿돈으로 25억 원짜리 요트와 외제 차를 사들여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회삿돈 30억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달 CJ 파워캐스트 본사와 강남지점을 압수 수색해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환 CJ 파워캐스트 대표는 고(故)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자, 이재현 회장의 친동생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71058081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