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7일)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여천NCC 공장에서 유해 가스가 누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네 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스가 밖으로 퍼지면서 근처 공장 근무자들도 방독면을 쓰고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출된 가스는 뷰타다이엔과 솔벤트 등이 섞인 가연성 유해 가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, 현장에서는 밸브가 오작동하면서 배관 안에 있던 가스가 누출된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1시 10분쯤에도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배관 압력이 높아져 연기를 밖으로 뽑아내면서 화재 신고가 빗발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171314211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