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 남부 몰리세주에서 현지 시각 16일 2시간 동안 최소 9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잇단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야외에서 잠을 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지진화산연구소는 오후 8시 19분 규모 5.1 지진이 발생한 직후, 최대 규모 4.4에 이르는 지진이 8차례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진의 진앙은 이탈리아 남중부 몰리세주 주도 캄포바소 인근 소도시 '몬테 칠포네'이며, 로마와 나폴리 등 이탈리아 남부 곳곳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AP는 일부 건물에 금이 간 사례는 있지만,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[j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170909112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