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한국 여자 컬링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'팀 킴'의 주장 김은정 스킵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"예선에서 일본팀한테 유일하게 패배를 했었는데 정말 이기고 싶었고 그런 갈망이 경기력에 잘 녹아들었던 것 같다"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(스웨덴은) 한번 이겨봤으니까 자신은 있는데 워낙에 공격적인 샷을 많이 하는 팀이기에 저희가 깔끔하게 끝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게 이기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5일 오전 9시 5분, 스웨덴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.<br /><br />[현장영상]으로 보시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