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현장] '이건 몰랐지?'…형사 잠복 차량 털려다 '덜미'<br /><br />한밤중 골목길에서 상습적으로 차량털이하던 범인이 현장에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.<br />18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서 차량털이범이 자주 출몰한다는 주민 신고에 형사들이 범행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잠복에 나섰는데요.<br />아니나 다를까 검정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의 수상한 행동이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.<br />남성은 이쪽저쪽 골목길을 옮겨 다니며 차량 문을 당겨보고 열려있는 승용차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 나왔는데요.<br />범행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남성은 난데없는 장정 2명의 등장에 화들짝 놀랐습니다.<br />알고 보니 바로 전 남성이 열어본 차 안에 형사들이 잠복해 있었고, 그런 상황을 알 길 없던 범인은 결국 현장에서 붙잡혔는데요. 영상으로 보시죠.<br /><br />영상제공 : 강원지방경찰청<br />구성 : 김해연, 편집 : 김혜원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