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10일 "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박원순 후보가 된다. 곧 분열하고 소멸할 정당은 대안이 될 수 없다"고 말했다. <br />김 후보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후보 단일화의 열망을 이루지 못하고 선거를 치르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"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김 후보는 "제가 박원순 시장의 7년을 끝내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바람에 대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"이라면서 "민주당의 일방독주를 견제할 것은 한국당 뿐"이라고 강조했다. <br />그는 "대한민국 자유의 마지막 보루이자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재건할 중심축인 한국당에 힘을 모아달라. 표를 모아달라"고 호소했다.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