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시작된 남북통일농구에 참석한 남북 고위인사들은 통일농구의 의의를 강조하며 남북관계 발전에 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.<br /><br />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이날 통일농구 기념사에서 "(통일)농구경기는 민족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자주 통일의 미래를 앞당기려는 북남 수뇌분들의 높은 뜻과 통일 열망으로 뜨거운 온 겨레의 노력에 의해 마련된 민족의 경사"라고 말했다.<br /><br /> 우리 선수단을 이끌고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답사에서 "남과 북이 농구로 하나되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새롭게 쓰기 위해 만났다"면서 "이번에 처음 만나 남북의 선수들도 하나의 팀이 되어 우리 앞에 섰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