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풍에 날린 공사장 파이프 길 가던 모자 덮쳐 '부상'<br /><br />(여수=연합뉴스) 형민우 기자 = 3일 오후 3시 16분께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서 길을 걷던 A(26)씨와 B(50·여)씨가 강풍에 떨어진 파이프를 맞아 다쳤다.<br /><br />모자 사이인 이들은 길을 가던 중 인근 공사장에서 날라 온 파이프에 먼저 아들인 A씨가 등을 맞고 튕긴 파이프에 어머니 B씨가 맞았다.<br /><br />이들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.<br /><br />여수지역에는 이날 오후부터 제7호 태풍 '쁘라삐룬'의 영향으로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.<br /><br />minu21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7/03 16:31 송고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