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마 승용차 몰고 7㎞ 달린 초등생…주차장서 '쾅·쾅'<br /><br />(대전=연합뉴스) 김소연 기자 = 한 초등학생이 엄마 승용차를 7㎞가량 운전했다가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.<br /><br />11일 오전 대전 동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초등학교 3학년 A(9)군이 엄마 소유의 아반떼 승용차를 몰고 나갔다.<br /> <br />A군은 동구청과 마트 등을 들르는 등 7㎞가량 운전한 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왔다.<br /><br />그러다 주차된 승용차 10대를 들이받아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.<br /><br />A군이 열쇠를 들고나와 승용차를 몰고 나간 것을 확인한 엄마는 오전 9시께 "아들이 승용차를 운전하고 나갔다"고 경찰에 신고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군을 붙잡았다.<br /><br />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.<br /><br />soyun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7/11 11:53 송고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