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환풍기 뜯어내고'…휴대전화 매장 침입해 스마트폰 싹쓸이 20대<br /><br />(군산=연합뉴스) 정경재 기자 = 전북 군산경찰서는 휴대전화 판매점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(야간건조물침입절도)로 강모(26)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.<br /><br />강씨는 지난 5월 20일 정오께 군산시 나운동 한 중고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스마트폰 2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.<br /><br />그는 지난 9일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소룡동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도 스마트폰 37대를 훔쳤다.<br /><br />경찰은 주변 폐쇄회로(CC)TV를 분석해 강씨를 붙잡았다.<br /><br />조사결과 강씨는 인적이 드문 밤에 건물 환풍기를 뜯어내고 그 틈새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.<br /><br />그는 훔친 휴대전화를 팔아 수천만원을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.<br /><br />강씨는 "판매점이 깜깜해서 진열대에 있는 스마트폰을 모두 챙겨 나왔다"며 "구형 제품 일부는 팔지 못했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jaya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7/12 09:14 송고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