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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카페 '라돈 방출 라텍스 사용자 모임' 자체 조사 / 연합뉴스 (Yonhapnews)

2018-08-17 0 Dailymotion

주로 해외여행에서 많이 구매하는 라텍스 제품 10개 중 8개에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라돈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<br /><br />시민방사능감시센터·한국YWCA연합회·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카페 '라돈 방출 라텍스 사용자 모임'이 회원 709명을 상대로 지난달 8∼11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<br /><br /> <br />설문조사 응답자들의 라텍스 제품에 대한 라돈측정 결과, 약 80%에서 라돈 검출이 의심되는 수치가 나왔다.<br /><br />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 기준치인 4피코큐리(pCi/L)를 만족했다는 응답자는 3%에 불과했다. 31∼40피코큐리가 13%, 21∼30피코큐리가 11%로 나왔다.<br /><br /><br />라돈은 장기간 호흡 되면 폐암 또는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<br /><br />이들 단체는 "라돈이 검출된 라텍스는 대진침대와 마찬가지로 모나자이트 또는 다른 방사성물질을 사용한 음이온 라텍스"라며 "라텍스 사용자들은 음이온 라텍스가 숙면을 유도하고 혈액순환과 면역력 등을 개선한다는 홍보만 믿고 제품을 샀다"고 강조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최근에는 음이온 라텍스를 침구류로 사용하는 인구가 급증해 방사능 피해자의 수가 늘고 있다"며 "소비자들은 결국 정부의 음이온 효과 인증을 믿고 제품을 산 것"이라고 지적했다.<br /><br />이들 단체는 정부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라돈 라텍스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▲ 라텍스 방사능 오염실태조사 실시, ▲ 피해자 건강역학 조사 및 추적관리 실시, ▲ 정부 차원의 수거 폐기 방안 마련, ▲ 생활제품에 대한 방사성물질 사용금지 등을 촉구했다.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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