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 캠핑 중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은 시신을 2일 부검해 사인과 범죄피해 여부를 가리겠다고 1일 밝혔다. <br />경찰은 숨진 최모(38·여·경기도 안산)씨의 시신에 대한 육안 조사에서 생활반응(생존 시 외력에 의한 상처)에 따른 상처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.<br />따라서 타살 등 범죄 가능성이 현재로선 낮다고 보고 있으며, 실종된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내항에 실수로 빠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.<br />경찰 관계자는 "실종 지점 정반대 편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에 대해 의문점이 있는 것이 사실"이라며 "심층과 표층의 흐름이 다르고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가 있어 이런 부분에 대해 조사해 의혹을 해소해 나가겠다"고 말했다. <br />최씨 주변인과 실종 당시 주변에 있던 인물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조사해 범죄 가능성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. <br /><br />영상취재 - [연합뉴스TV 부수홍]<br />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