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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아 남서부서 IS 잔당 잇따른 공격…"200명 이상 사망" / 연합뉴스 (Yonhapnews)

2018-08-17 1 Dailymotion

자살폭탄 등 다발적 공격 감행…IS, 자신들 소행 주장<br /><br />(이스탄불=연합뉴스) 하채림 특파원 = 시리아 남서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'이슬람국가'(IS) 잔당의 공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.<br /><br />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'시리아인권관측소'는 25일(다마스쿠스 현지시간) 시리아 남서부 스웨이다 곳곳에서 IS 연계조직의 자살폭탄 공격 등으로 최소 2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.<br /><br />시리아인권관측소는 "자살폭탄범 3명이 스웨이다시(市)에서 폭탄벨트를 터뜨렸고, 다른 폭발은 스웨이다 북쪽과 동쪽 마을에서 일어났다"고 전했다.<br /><br />시리아인권관측소는 사망자 가운데 127명은 민간인이며 나머지는 친시리아 군이라고 설명했다. 또 7명의 자살폭탄 테러리스트를 포함해 45명의 IS 조직원들도 사망했다고 전했다.<br /><br />시리아 국영 사나통신도 스웨이다에서 테러조직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은 21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.<br /><br />스웨이다의 한 주민은 "자살 폭탄범 가운데 한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시장 부근에서 폭탄을 터뜨렸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IS는 성명을 통해 "칼리프(이슬람제국 통치자)의 전사들이 스웨이다의 보안 및 정부 기지에 공격을 감행했다"면서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.<br /><br />이달 중순 남서부에서 반군 조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러시아·시리아군은 국경 지역에 자리 잡은 IS 연계조직을 공격하고 있다.<br /><br />이 지역에는 IS 연계조직 '자이시 칼레드 빈알왈리드'가 왕성하게 활동하며, 최근 반군 조직이 시리아군에 무너진 틈을 타 영역 확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.<br /><br />IS는 시리아에서 주요 도시 거점을 잃었지만, 동부와 남서부 국경지역에 소규모 점령지를 유지하고 있다.<br /><br />IS는 최근 시리아 남서부를 별도의 주(州)로 지정하고 이 지역 연계조직에 저항을 독려했다.<br /><br />tree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7/26 05:21 송고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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