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울산=연합뉴스) 김근주 기자 = 울산 한국석유공사 내 중구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안전요원들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.<br /><br />1일 울산시 중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1시간가량 수영 강습을 받고 물에서 나와 샤워실로 걸어가던 A(42)씨가 쓰러졌다.<br /><br />마침 옆에 있던 안전요원 2명이 A씨에게 달려가 살펴보니, 호흡이 매우 약하고, 얼굴빛이 파랗게 변한 상태였다.<br /><br />안전요원들은 119에 신고하면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,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자 A씨 호흡이 다소 돌아왔다.<br /><br />4분쯤 지나 119구급대가 도착해,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.<br /><br />중구수영장 관계자는 "의식이 돌아온 A씨가 강습을 받기 전부터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을 느꼈었다고 말했다"라며 "안전요원의 빠른 대처로 큰 사고를 막았다"라고 말했다.<br /><br />canto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8/01 11:25 송고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