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기무사 계엄령 문건' 사건을 수사하는 '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합동수사단'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.<br />합동수사단은 26일 오후 4시 서울동부지검 5층 사무실에서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고 "군과 검찰 공동수사단장 체계로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겠다"고 밝혔다.<br />수사단은 군과 검찰이 사건을 둘로 나눠 수사하는 방식을 택했다. 수사대상이 현직 군인과 민간인이 혼재돼 있기 때문이다. <br />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,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 전역해 현재 민간인 신분인 대상자들은 검찰에서 수사하고,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 등 현역 군인은 군에서 수사한다. <br />수사단장도 노만석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과 전익수 공군대령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. 전준철 대검 인권수사자문관과 장준홍 해군대령이 부단장을 맡는다.<br />검찰 측 수사단은 노 단장을 포함해 검사 5명과 수사관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다. 군 측 수사단은 군검사 5명과 수사관 7명 등 총 15명이 참여한다. 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