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인천=연합뉴스) 강종구 기자 = 5일 오후 3시 47분께 인천시 중구 왕산해수욕장에서 A(2) 양이 BMW 승용차 안에 갇혔다가 약 10분 만에 119구조대에 구조됐다.<br /><br />영종 소방서 구조대는 이날 "아이가 차에 갇혔다. 도와달라"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,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차량 운전석 뒤편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문을 열었다.<br /><br /> <br />구조대는 이날 낮 인천의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고려, 구조작업이 지체될 경우 A양의 상태가 위급할 것으로 판단해 유리창을 깨고 즉시 차량 문을 열어 A양을 구조했다.<br /><br />A양은 안전벨트를 차고 뒷좌석 카시트에 앉아 울고 있다가 구조대원에게 구조됐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A양 어머니가 자동차 열쇠를 차량 내부에 두고 밖으로 나왔을 때 문이 잠긴 것으로 보고 있다.<br /><br />inyon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8/05 21:36 송고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