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창원=연합뉴스) 김선경 기자 = 2일 낮 12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투마리암 인근 해상에서 1.34t급 연안복합어선이 뒤집어졌다.<br /><br />선장 A(54)씨는 사고 직후 물에 빠졌다가 뒤집힌 선박 위로 올라갔고, 나머지 선원 2명은 헤엄쳐 인근 등대로 이동해 구조를 기다렸다.<br /><br /> <br />선박이 전복되면서 자동으로 발신된 위치발신장치(V-PASS) 신호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선장을 먼저 구한 뒤 나머지 선원들도 구조했다.<br /><br />이들은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지만,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.<br /><br />A씨는 "오전 11시 10분께 진해 속천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다가 3번의 높은 파도를 맞고 전복됐다"고 진술했다.<br /><br />창원해경은 승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선단선을 통해 전복된 어선을 예인할 예정이다.<br /><br />ksk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8/02 15:56 송고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