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 지사가 전날 변호인으로 선임한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도 이날 오전 11시를 넘겨 특검 사무실을 찾아 허 특검과 면담하는 등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.<br />김 전 고검장은 취재진에게 "특검께 변호사로 선임됐다는 말씀도 드리고, 앞으로 수사 진행 경과나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으러 왔다"고 말했다.<br />특검팀은 주말 동안 압수물 분석과 함께 김 지사에 대한 조사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. <br />특검팀은 주말 동안 압수물 분석과 함께 김 지사에 대한 조사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. <br />앞서 특검팀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경남도청 김 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에 담긴 내용 등을 확보했다. <br />특검팀은 김 지사가 전날 서울 모처에서 특검 관계자에게 임의제출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분석도 이날 시작한다.<br />이와 관련해 김 전 고검장은 "김 지사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려 하고 있다"며 "(휴대전화는) 특검이 요구했기 때문에 제출했다"고 설명했다.<br />한편, 특검팀은 '드루킹' 김동원씨의 최측근 윤모 변호사가 올해 3월 청와대 인사부서로부터 아리랑TV 비상임이사직을 제안받았다고 김씨가 진술함에 따라 진위를 확인 중이다.<br />청와대는 다만 이러한 의혹에 대해 "금시초문이고 사실도 아니다"라며 전면 부인했다. <br /><br />영상취재 - [연합뉴스TV]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