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18일) 아침 8시 반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비자리 공터에서 5톤짜리 크레인 트럭이 작업 중에 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차가 기울자 크레인을 운전하던 46살 남동생은 곧바로 빠져나왔지만, 55살 누나가 피하지 못하고 목과 머리 등을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해경 헬기로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남매는 크레인을 이용해 김 양식장에서 쓸 그물과 부표를 연결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크레인을 양쪽을 받치는 지지대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181452369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