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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, 기한 연장 삐걱…김경수 불구속 기소로 가닥

2018-08-18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경수 경남지사의 신병 확보에 실패하면서 특검의 수사 동력도 타격을 입었습니다. <br> <br>다음주 토요일인 25일 1차 수사 기한이 끝나는 특검팀은 사실상 기한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성혜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심사에 승부수를 띄웠던 특검팀은 <br> <br>[최득신 /특검보(어제)] <br>"결과를 한번 지켜봅시다. 겸허히." <br> <br>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구속영장 재청구보다는 '불구속 상태'로 김 지사를 재판에 넘기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. <br><br>법원이 현직 도지사인 김 지사의 "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"고 판단한 만큼 법정에서 '댓글 조작 공모' 혐의를 다퉈 유죄를 이끌어내겠다는 겁니다. <br><br>허익범 특검은 오늘 출근길에 수사 기한 연장 요청 방안에 대해서 "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"라고 일축했지만 연장 요청은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. <br> <br>앞서 드루킹의 핵심 측근 도모 변호사의 구속영장도 두 차례 기각되는 등 드러난 수사 성과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정치권도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"무리한 수사의 방증"이라며 "정치특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"이라고 비난한 반면,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"특검은 수사 기간을 연장해 진실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성혜란 기자 saint@donga.com <br>영상취재 조세권 김영수 <br>영상편집 김민정 <br>그래픽 전성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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