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대공원 인근에서 50대 남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과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대공원 장미의 언덕 주차장 인근 수풀에서 검은색 비닐봉지로 감싸져 있던 시신 일부를 서울랜드 직원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주변에서 비닐에 싸인 다른 시신 일부도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발견된 시신은 51살 A 씨로, 옷을 입은 채로 부패가 약간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내일(20일) A 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하고, A 씨의 최근 행적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1917183167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