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네시, 브렌트우드 —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... <br /> <br />CBS 뉴스는 한 여성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, 그녀가 거미 몇마리에게 물려 응급실에 갔다온 이후, 침실에서 거미 수십마리를 발견했기 때문이죠. <br /> <br />잠을 자다 가슴과 팔에 몇번 물릴 때까지도 이 북미산 독거미( brown recluse spider )가 득실거린다는 사실을 그녀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안젤라 라이트 씨는 그녀가 일어났더나 팔이 아팠고, 가슴과 팔에 뭐가 나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지만, 그게 심각한 거라고는 의심도 하지 않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는 심지어 의사를 찾아가 약도 얻었습니다. 그러나 소용이 없는 것 같았고, 가슴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며칠 뒤, 라이트 씨는 그녀가 환각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, 거의 걷질 못했다고 전했습니다. 그때서야 응급실로 달려갔죠. <br /> <br />WSMV는 이후 라이터 씨가 침실에서 거의 50마리의 거미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며 보도했습니다. 그녀의 침대 위 천장 온통 기어다니고 있었다면서요. <br /> <br />라이트 씨는 그녀와 그녀의 약혼자가 지금 가능한한 빨리 이 아파트에서 나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그 마음 이해가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