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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현, LPGA 투어 올 시즌 3승...세계 1위 복귀 / YTN

2018-08-20 14 Dailymotion

박성현 선수가 LPGA 투어에서 올 시즌 3승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역전우승이었는데 이 우승은 박성현은 다시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웅래 기자! <br /> <br />우승 기회를 놓친 것 같았는데, 다시 연장전에서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성현 선수가 18번 홀에서는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, 연장에서 찾아온 우승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현은 마지막 라운드, 마지막 홀에서 완벽한 기회를 잡았지만, 쇼트게임에서 실수하며 파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린 근처에서 어프로치만 잘해서 버디만 했더라면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동 선두 리제트 살라스가 마지막 홀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놓치며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4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홀컵과 더 멀리 있는 살라스의 버디 퍼트가 홀컵을 빗나가며 파에 그쳤고, <br /> <br />박성현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 시즌 3승을 거둔 박성현은 세계 랭킹 1위 자리에도 복귀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3라운드까지 선두 살라스에 두 타 뒤진 채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했던 박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하나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살라스를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독 선두를 달리던 살라스는 10번 홀에 이어 17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고, 마지막 홀 2m 우승 퍼트를 놓친 것이 두고두고 아쉬운 기억으로 남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희영은 선두와 한 타 뒤진 22언더파로 단독 3위, 고진영은 20언더파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웅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08201025527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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