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 온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서해안 천수만 일대 양식장에서도 물고기 집단 폐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부터 창리 일대 가두리 양식장 8곳에서 우럭 12만 마리가 폐사해 2억 2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죽은 물고기가 계속 떠오르면서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천수만 해역은 지난달 26일부터 평균 28도 이상의 수온이 이어졌으며 지난 6일부터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에서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바닷물 고수온으로 물고기 877만 마리가 죽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01430297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