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/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/ 김주환 YTN 정치·안보 전문기자 <br /> <br /> <br />앞선 2015년 이산가족 상봉 당시 장면을 함께 보셨습니다. 다시 봐도 뭉클하네요. 이제 2년 10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조금 전 오후 3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년 만에 만나는 가족들의 심정은 어떨까요. 세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,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,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오후 3시부터 이산가족 상봉이 시작됐습니다. 김주환 기자,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아마 상봉은 계속되고 있고 저희 풀기자단이 신문, 방송 섞여서 금강산호텔에 들어가 있는데 거기서 바로 현장 송신이 불가능해서 요즘은 디지털 카드가 있습니다. 이걸 가지고 촬영편을 이용해서 CIQ를 넘어서 동해 CIQ 남쪽에 있는 풀 중계차로 옵니다. <br /> <br />거의 3시 40분쯤 현장에서 출발했다고 하니까 지금쯤 아마 남측 지역에 도착해서 각 방송사들한테 송출 준비를 하는 그런 상황일 것 같습니다. 다만 또 아쉬운 것은 풀 기자단 중에 촬영기자가 있고 취재기자가 있는데 취재기자들이 한 것을 거기서 팩스 마련이 안 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팩스 역시 프린터를 해서 거기서 다시 이 프린트를 가지고 다시 남측 지역에 와서 각 방송사에다 송신하는 이런 형태로 해서 다소... 실제 진행은 만남은 3시부터 이뤄지고 있지만 시청자 여러분들이 화면으로 보는 것은 실시간으로 보지 못하고 아마 빠르면 5분, 늦어도 10분 아니면 만남의 현장을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 화면은 저희가 들어오는 대로 바로바로 또 여러분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전체적인 일정을 한번 짚어볼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크게 보면 오늘부터 2박 3일간 남측 가족이 북측 가족을 만나고요. 그리고 23일부터는 2박 3일 동안 북측 가족이 남측을 만나게 되죠. 그래서 전체적으로 고정적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틀을 보면 환영 오만찬이 있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단체 상봉이 있고 그다음에 개별 상봉이 있습니다. 그런데 이번의 특징이라고 하면 객실에서 개별적으로 상봉하는 가족들이 식사를 하도록 지금 돼 있거든요. 그래서 20~22일까지는 우리 측 89가족이 북측 가족을 만나고요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01622147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