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이 중남미 방문을 마친 뒤 귀국 경유 길에 미국 휴스턴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, 나사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총통이 미 연방정부 기구이자 미국 우주산업을 상징하는 나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미국과 타이완 간 관계 밀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무역전쟁 핵심 상대인 중국을 다시금 자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자유시보는 차이 총통이 나사 존슨우주센터와 비행 관제 센터를 방문해 환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61년 설립된 나사 존슨우주센터는 미국의 유인 우주계획을 세우고, 우주비행사들을 훈련하는 등 미국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'하나의 중국' 원칙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[jo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202150540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