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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남동공단 가전제품 공장 화재…9명 사망

2018-08-2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1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. <br><br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. <br> <br>박건영 기자!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. <br><br>[리포트]<br>네, 오후 3시 40분쯤 시작된 불은 50분 만에 진화가 됐습니다. <br> <br>오늘 화재는 공장 건물 4층에서 시작됐는데요. <br> <br>소방당국은 오늘 화재로 공장 직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사망자 9명 가운데 7명은 화재 현장인 4층 전산실과 식당 등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나머지 2명은 불길을 피하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 <br> <br>화재 당시 공장에는 80명 가량이 근무 중이었고, 불이 난 4층에는 23명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소방 당국은 연기가 많이 나면서 인명피해가 컸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또 스프링클러와 비상벨 같은 소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했는 지도 확인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인천 남동공단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chang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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