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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석태 전 민변 회장·이은애 부장판사 헌법재판관 내정

2018-08-2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이석태 변호사와 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습니다. <br> <br>헌법재판소의 지형 변화에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석태 변호사는 법원이나 검찰을 거치지 않은 변호사 출신의 첫 헌법재판관 내정자입니다. <br><br>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, 진보 성향인 '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' 회장을 지냈습니다. <br> <br>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장으로도 활동했습니다. <br> <br>이은애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는 헌법 이론에 해박하고, 소수자의 인권 신장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 <br><br>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유남석 재판관을 임명했습니다. <br> <br>그리고 오늘 김명수 대법원장이 이진성, 김창종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석태 변호사와 이은애 수석부장판사를 지명했는데요. <br> <br>다음 달 김이수, 안창호, 강일원 재판관이 임기를 마치고, 내년 4월 조용호, 서기석 재판관이 퇴임하면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재판관은 모두 8명이 됩니다. <br> <br>첫 변호사 출신 재판관과 함께 진보 성향의 재판관이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> <br>[홍완식 /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] <br>"진보적인 색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재판관이 되겠죠. 사건에 있어서도 그것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고… " <br> <br>이진성 소장 퇴임으로 공석이 되는 헌법재판소장 지명은 문 대통령이 하게 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승근 <br>그래픽 : 박진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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