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인천 남동공단 화재현장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본부까지 꾸린 경찰은 불이 시작된 4층에서 화재 원인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5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남동공단 화재현장에 방호복을 입은 경찰과 국과수 감식반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반나절 동안 진행된 현장감식 끝에, 불은 건물 4층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어성균 / 인천 논현경찰서 형사과장 :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4층 식당 천장 부분에서 연기나 발화가 됐다고 진술하는데, 감식반이 봤을 땐 그쪽 부분은 아니고 식당이나 다른 검사실과 사무실이라든지 다각도에서 감식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사무실과 회로기판 검사실 등이 배치돼있는 건물 4층에는 화재 당시 모두 23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대피하고, 검사실과 식당에 있던 7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참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순식간에 퍼진 불길과 유독가스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, 검사실 주변에 인화성 물질이 있었는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지방경찰청을 지휘로 수사본부까지 꾸린 경찰은 화재 대응 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회사 측의 과실 여부 수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오동근/ '인천 남동공단 화재' 수사본부 부본부장 : 경찰은 화재원인을 수사하기 위해서 인천지방경찰청 차원의 수사본부를 구성했고 면밀하게 수사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조만간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업무상 과실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221839164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