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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회관에서 평양냉면 홍보까지…확 달라진 북한

2018-08-22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과거 우리와 눈도 안 마주쳤던 북한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확 달라졌습니다. <br> <br>북한도 처음으로 홍보관을 열고 국제 사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자카르타에서 김도형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불과 1년 전, 눈길 한번 주지 않던 북한 선수들. <br><br>[현장음] <br>"(오늘 경기 어땠습니까. 응원 많이 했는데 좀 어땠어요.)…" <br> <br>하지만 이번엔 인터뷰는 물론, 환한 미소까지 곁들입니다. <br> <br>[로숙영 / 여자농구 단일팀 북한 선수] <br>"남은 경기 열심히 해서 우리 동포들과 겨레들에게 좋은 경기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코치들도 채널A 취재진의 질문에 재치있게 답합니다. <br> <br>[김명혁 / 북한선수단 육체훈련감독] <br>"(얼마나 준비했습니까?) 많이. (앞으로 성적 얼마나 더 기대하고 계십니까?) 1등 하렵니다. 1등!" <br> <br>단일팀 응원에 나선 북한 교민들 역시 스스럼 없습니다. <br> <br>[한세령 / 인도네시아 북한 교민] <br>"정말 우리 민족이 하나 돼서 얼마나 장한지 모르겠습니다. 당연히 1등 해야죠." <br><br>북한은 국제 스포츠이벤트 사상 처음으로 국가홍보관까지 열고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[안광일 /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] <br>"체육 분야에서 얻은 성과들, 우리 문화에 대한 것을 소개하고 나누는 그런 장소.." <br> <br>전통의 맛을 살린 평양냉면은 단연 인기입니다. <br><br>올림픽 회관에서는 북한 음식들을 맛볼 수도 있는데요. <br> <br>옥류관의 맛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평양냉면을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. <br><br>서울에서 맛보는 평양냉면보다 진하고 새콤한 맛입니다. <br><br>남북해빙 국면 속에 북한의 스포츠 외교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자카르타에서 채널A 뉴스 김도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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