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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서 파도에 1명 실종...더 큰 피해 우려 / YTN

2018-08-22 4 Dailymotion

북상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에서는 높은 파도에 20대 여성이 휩쓸려 실종되는 등 벌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직접 영향권으로 들어서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해안가에서 해경이 불을 비추며 수색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(22일) 7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소정방 폭포 인근에서 23살 박 모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31살 이 모 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고 이 씨는 사고 직후 스스로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박 씨와 이 씨가 사진을 찍으려고 해안가로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해경 관계자 : 얘기로 들었을 때는 사진 찍으러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파도에 휩쓸렸다고 하더라고요.] <br /> <br />최대 10m가 넘는 파도에 수십 톤의 테트라포드도 유실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4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 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91톤이 파도에 쓸려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초속 40m에 육박하는 강풍에 전선이 끊어져 전기 공급이 끊기고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과 색달동에서 전선이 끊어져 인근 500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 측은 강한 바람에 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제주시 연동에서 상가 건물 간판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오늘 목포 앞바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인 만큼 침수와 강풍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30026546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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