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일부터 2박 3일 동안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 행사가 어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남측 이산가족 89명과 동반가족 등 197명은 금강산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상봉행사를 마친 뒤 어제 오후 동해선 육로를 지나 속초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방북 첫날인 지난 20일 오후 단체상봉으로 처음 만난 데 이어 이틀째에는 개별상봉과 객실 중식, 단체상봉을, 마지막 날에는 작별상봉과 점심 식사를 하며 모두 12시간에 걸쳐 만남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방에서 도시락을 먹는 객실 중식은 가족끼리 오붓한 식사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 이산가족 83명이 남쪽 가족들과 만나는 2차 상봉은 내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금강산에서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30454308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