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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길·바닷길 모두 끊겨...전국 166개 학교 휴업 / YTN

2018-08-22 6 Dailymotion

태풍 '솔릭'이 한반도 서쪽으로 북상하면서 이 지역을 오가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(23일) 전국 166개 학교는 임시 휴업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강진원 기자! <br /> <br />태풍이 제주 부근까지 올라온 상태인데요,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국내 9개 공항에서 347편이 결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광주, 무안, 여수, 김포 등 주로 한반도 서쪽에 있는 공항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아직 태풍이 남쪽에 있는 만큼 김해공항의 결항 편수도 25편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여객선도 비슷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와 목포, 완도, 통영 등을 오가는 37개 항로 55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나 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미리 공항과 선사 등에 연락해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늘(23일) 휴업하는 학교도 많다면서요? <br /> <br />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수업하지 않는 전국의 학교는 어제 오후 5시 기준 모두 166곳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이 62개 학교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광주·전남이 59개 학교, 경남이 27개 학교, 제주 9개 학교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이 등·하교 시간에 강풍과 폭우에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이 다가오면서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근무하며 태풍 이동 경로와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 주변과 절개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8천여 곳과 해안가 위험지역 5천8백여 곳에서 순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간판과 비닐하우스 등을 단단히 묶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어민에겐 농작물과 양식 수산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비 요령이 문자메시지로 보내졌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길목에 있는 주요 다중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에선 항공기를 지면에 묶어 두는 '무어링'이 계류장 내 42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 안전을 위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행은 잠정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수욕장 11곳의 입욕도 전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 관리 상태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30605343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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