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, 일자리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등 최대한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 당정협의를 마친 뒤, 세수 호조가 계속되고 재정 건전성도 양호하다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 확충,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, 먼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 관련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고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만5천 명 확대하는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최대한 확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년부터 소득 하위 20% 노인의 기초연금이 3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것과 연계해,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상 장애인연금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저소득층의 구직촉진수당을 신설해 관련 예산 200억 원을 반영하고 동원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 보상비도 3만2천 원으로 2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 단위 LPG 배관망 지원을 늘리는 등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, 농림분야 예산도 전년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30957234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