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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빠르게 북상...내일 새벽 전북 서해안 상륙 / YTN

2018-08-23 4 Dailymotion

태풍이 전북 서해안을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내일 새벽 2시쯤 전북 부안 부근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밤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광장 중계차 연결해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비와 바람 어느 정도인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곳에 따라 다르지만 서울도 비와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8시를 전후해 서울 북한산에서 초속 13미터 정도의 강풍이 관측됐고, 구로구와 마포구, 중랑구 등에도 초속 10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아직 그리 강하지 않은데요, 앞으로 태풍이 더 가까이 북상하면서 서울 지역의 비바람도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19호 태풍 솔릭은 목포 남서쪽 해상에서 중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내일 새벽 2시쯤 전북 부안 부근에 상륙한 뒤 내일 오전 9시쯤 충북 충주를 지나 오후 1시에는 강릉 북쪽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늘 밤에는 중북부 지방과 동해 전 해상에도 태풍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이 가장 인접해 있는 전남 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해안과 산간에는 초속 50m 이상, 내륙에도 30~4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동반됩니다. <br /> <br />전남 해안과 제주도, 영동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300~40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지겠고, <br /> <br />경북 북동 산간 200mm 이상,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도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늦은 퇴근길, 내일 출근길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김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232055559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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