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하늘길도 원활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는데 일부 국내선은 아직도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의 이착륙은 조금 전 재개됐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항공기운행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확한 항공기 결항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 대한항공은 김포에서 부산을 오가는 비행기 8편. <br /> <br />그리고 김포에서 포항, 진주, 울산을 오가는 6편 등 모두 14편이 현재 결항입니다. <br /> <br />7시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들인데, 추가 결항이나 지연 여부는 기상 상황을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과 부산을 오가는 항공기 2편이 결항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태풍의 영향으로 종일 결항 사태를 빚었던 제주공항은 조금 전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오전 10시까지 윈드시어, 바람이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었는데, 현재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이륙과 착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도착지 공항의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이나 지연 출발은 오전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선도 파행 운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구간에서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가량 지연 도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예상 경로로 출발지에서 항공기가 늦게 출발했기 때문인데요 <br /> <br />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오늘 새벽 4시 반에 인천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기는 4시간 반 정도 지연된 오전 9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의 결항이나 지연 여부는 각 공항의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, 승객들께서는 공항 출발 전 비행 스케줄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들은 항공기 운항 정보를 승객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고, <br /> <br />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KTX를 비롯한 고속열차는 강풍에 따른 운행에 지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속철은 초속 20m와 25km 이상의 풍속에는 각각 170km와 90km 이하로 운행 속도가 제한되고 초속 30m 강풍이 측정되면 운행이 중지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240702586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