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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도 막지 못한 그리움...오늘 2차 상봉 / YTN

2018-08-23 4 Dailymotion

태풍 속에서도 오늘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북측 가족들과 감격의 재회를 합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속초를 출발해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현장 분위기는 어떨지,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이산가족 2차 상봉 날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때문에 가족들 이동이 좀 걱정되는데 아직 그쪽은 괜찮은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은 새벽부터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아직 태풍의 직접 영향권은 아니라서 출발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출발을 20분가량 남겨놓고 벌써 설렘과 기대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 가족들은 일찌감치 아침 식사를 마치고 금강산으로 향할 버스에 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예정된 출발 시각은 잠시 뒤인 오전 9시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속초를 떠나 남북출입사무소가 있는 강원도 고성을 통해 금강산 길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1차 상봉 때를 비춰보면 이번에도 7번 국도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해 고성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빗길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속도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출입심사는 태풍 솔릭의 영향권임을 고려해 이산가족과 지원 인원, 기자단 모두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기존엔 모두 차량에서 내리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만 차량에서 심사를 받았는데,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 상봉단 이동 시간은 좀 더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차 상봉을 위해 방북하는 인원은 이산가족 320여 명과 동행 가족, 지원 인원 등 480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60여 년 동안 헤어졌던 남북 가족이 오늘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어떤 식으로 만남이 이뤄집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측 가족이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금강산에 도착할 시각은 오후 1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금강산 온정각에서 오후 2시 반까지 개별적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북측 가족과의 만남은 오후 3시부터 입니다. <br /> <br />단체 상봉 형식으로 2시간 동안 그리웠던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저녁 7시쯤엔 우리 측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서 다시 남북 가족이 마주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은 개별상봉 2시간에 이어 1시간 동안 객실에서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식으로 사흘 동안 남북 이산가족들은 6차례 걸쳐 12시간 동안 상봉합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40831262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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