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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근교 흉기 공격으로 3명 사상...IS, 배후 자처 / YTN

2018-08-24 8 Dailymotion

유럽에서 테러가 가장 많은 나라, 프랑스에서 이번에 흉기 공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슬람 급진 무장세력, IS가 배후를 자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리 서쪽 외곽 베르사유 궁에서 멀지 않은 이 마을에 총성이 울린 건 오전 9시 반쯤. <br /> <br />30대 중반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다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직전에 길가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봉변을 당한 2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목숨이 위태롭습니다. <br /> <br />평온하던 동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구안 샤마크 / 마을 주민 : 많이 놀랐죠.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 사는 이런 작은 마을에서 아침에 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.] <br /> <br />범인은 경찰과 맞서면서 '신은 위대하다'는 뜻의 '알라후 아크바르'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직후엔 이슬람 테러단체 IS가 자체 선전 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배후를 자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명한 테러 정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프랑스 내무부는 사망자 2명이 범인의 어머니와 누이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아직 테러로 규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제라르 콜롱 / 프랑스 내무장관 : 관련 사실을 더 조사해봐야 합니다. 이 지역을 관할하는 베르사유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범인은 테러를 찬양한 사실로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 대테러 당국의 감시를 받아온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는 그간 크고 작은 테러가 빈번한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파리 외곽의 한적한 마을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241034450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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