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어젯밤 목포에 상륙한 19호 태풍 솔릭은 지금 이 시간 대전을 지나 강릉을 향해 북동진하고 있습니다.<br><br>충남 당진시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<br><br>최주현 기자!<br><br>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현재 이곳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적은 양의 비가 바람에 흩날리듯 내리고 있는데요. <br><br>제 뒤로 경기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을 잇는 서해대교가 보이실겁니다.<br><br>역시 태풍의 영향권에서 멀어지면서 서해대교도 현재 정상운행 중에 있습니다.<br><br>서해대교는 초속 25미터 이상 바람이 10분 이상 불 경우, 차량이 통제되는데요,<br><br>아직까지는 무리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.<br><br>태풍 솔릭은 오늘 새벽 전북 익산을 지나 지금은 충북 보은 부근을 지나고 있고, 정오쯤 강원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><br>오전에는 충청 내륙 지역이, 정오에는 강원도 지역이 고비를 맞겠습니다.<br><br>당초 수도권을 관통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태풍경로가 남쪽으로 치우쳤는데요.<br><br>태풍이 육지로 올라온 이후로는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><br>다만, 태풍 앞머리에 비구름이 몰려있는 만큼 이동 경로에 놓인 지역의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><br>특히 해안 지역과 내륙 산간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을 동반한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충남 당진시 행담도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최주현 기자(choigo@donga.com)<br><br>영상취재 : 정기섭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><br>[2018.08.24 방송] 김진의 돌직구쇼 40회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