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9호 태풍 '솔릭'이 지나간 전북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2건의 태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4시 기준 7개 시·군에서 3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유형별로는 가로수 쓰러짐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, 통신주와 신호등 고장 각 1건, 대형 간판 쓰러짐 1건, 원룸 외벽 마감재 훼손과 주택 지붕 파손 등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원 지역에서는 벼 쓰러짐 피해가 4건 발생해 4.4ha의 피해가 확인됐고 장수군에서는 2ha가량이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아침 7시 20분쯤에는 전주에 있는 주택이 무너져 68살 이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, 소방당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인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북도는 시설물 피해 집계는 거의 확인됐지만, 농작물 피해는 집계가 완료되지 않아 피해 규모는 다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41704384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