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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방북 취소에 靑 당혹…정상회담 꼬일라

2018-08-2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비핵화 협상의 판을 뒤흔들면서,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의 생각은 어떨까요. <br> <br>조아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트럼프 대통령의 폼페이오 4차 방북 취소로 우리 정부의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. <br> 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(지난 13일)] <br>"가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습니다." <br> <br>당장 9월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. <br> <br>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이후 9월 중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유엔에서 종전선언까지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 꼬이게 된겁니다. <br> <br>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8월 개소도 불투명해졌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고위관계자는 "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긴 여정에서 벌어지는 우여곡절 아니겠냐"면서 "미국과 여러 채널로 소통하고 있으니 지켜보자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대응방향을 협의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북한과 미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돌파구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입니다. <br> <br>지난 5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취소하자, <br> <br>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에서 깜짝 만남을 갖고 중재에 나선 바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아랍니다. <br> <br>likeit@donga.com <br>영상편집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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