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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동쳤던 60일…간판 내린 ‘드루킹 특검’

2018-08-2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수사 활동을 끝냈습니다. <br> <br>특검 수사의 주요 순간과 고비를 성혜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허익범 / 특별검사(지난 6월)] <br>"증거가 가리키는 방향대로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." <br> <br>지난 6월 27일 수사 개시를 선포했던 특검팀이 60일 만인 오늘 수사 활동을 마감했습니다. <br> <br>김경수 경남지사를 두 차례 소환하는 등 <br> <br>[김경수 / 경남지사(지난 6일 1차 조사)] <br>"진실 특검이 되어 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." <br><br>드루킹 사건 관계자들을 하루 평균 2명 씩 공개 소환한 특검팀은 김 지사 등 12명을 재판에 넘겼고 이 가운데 2명은 구속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경찰의 초동 수사 부실 논란, 수사 대상이던 고 노회찬 의원의 사망,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등은 수사의 고비가 됐습니다. <br> <br>결국 수사 기한 연장을 포기한 첫 특검이라는 불명예도 안았습니다. <br> <br>[성혜란 기자] <br>피의자와 참고인들이 거쳐 간 특검 앞 포토라인도 이제는 그 흔적만 남게 됩니다. 수사 기간 내내 찾아온 시위대도 오늘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특검팀은 한산한 분위기에서 수사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. <br><br>수사관들 상당수가 이미 짐을 옮겨가기 시작한 가운데 특검팀은 일부만 남아 공소 유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성혜란 기자 saint@donga.com <br>영상취재 추진엽 <br>영상편집 강민 <br>그래픽 한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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