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오현택 선수가 사람을 치고 달아나던 만취 무면허 운전자를 추격해 검거에 도움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오늘 오전 2시 1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부산 해운대구 우동 BMW 매장 앞을 지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신호대기하던 롯데 자이언츠 투수 오현택 선수가 사고장면을 보고 112에 신고한 뒤 달아나는 A 씨 차량을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현택은 경찰 순찰차와 연락하면서 뺑소니 차량의 도주방향을 알려줘 뺑소니범은 사고지점에서 5㎞가량 떨어진 해운대구 재송동 동부지청 어귀 삼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11일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였고, 혈중알코올농도도 면허 취소 수준인 0.135%의 만취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손재호 [jhs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8252246576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